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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2주일 겨울여행 런던편~ 윔블던호텔 , 해리포터스튜디오, 스카이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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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생활/해외여행

[유럽여행] 2주일 겨울여행 런던편~ 윔블던호텔 , 해리포터스튜디오, 스카이가든

by nu_nu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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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23.01.14 ~ 23.01.27 (설 끼고 총 2주간)
여행코스 : 런던in - 파리 out (중간에 남프랑스 니스 2박)
여행경비 : 비행기 (아시아나항공) 왕복 170만원 
식비 하루에 10만원 정도 
총 1인당 170 ~ 들었음.

 

23년 1월 유럽여행을 위해 작년 (22년) 가을때부터 준비 했던거 같음
직장인이라 연차 쓰고 설끼고 해서 2주간 다녀왔음 (좋은회사~)
준비 시작할떄는 좀 귀찮아가지고 , J 이지만 계획이 다 귀찮아서 ㅋㅋ언니한테 많이 미뤘는데
다녀오니 좀 더 내가 가고싶은곳도 정해서 갔으면 한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충분히 빡? 셌다 ㅎㅎㅎ
여행준비물이라고 하기엔 다들 챙기는 것들이지만 추천할만한 것을 알려야겠다 ㅎㅎ
1. 자물쇠 ( 자전거 자물쇠 , 벨트자물쇠 )
-> 은근 필요하다, 어떤 호텔일지도 몰라서 외출할때는 짐을 꼭 싸놨다. *귀중품*
2. 전기포트 (이거 진짜 없었으면 여행 힘들었을지두)

휴대용 전기포트 접이식 햇반 분유포트 캠핑용 여행용 지티스, B 옵션 

이 제품 사용했는데 물 정말 빨리 끓고 좋다..
한국에선 양식 좋아했는데
이상하게 가니까 음식이 짜고 그래서 계속 가져온 한식만 먹었던거같음.
그래서 그런지 식비가 좀 생각보다 덜 나옴 ...
저 전기포트 정말 추우우천
3. 컵라면, 볶음김치, 햇반 챙기기
마트가면 하나쯤은 있을거같은데 하나~도 없다..
다행히 챙겨온걸로 먹었는데 파리 여행 끝에선 없어서 힘들었음.
런던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한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
근데 너무 짜~ 진짜 우리나라 김치찌개 짠맛의 3배는 한다.

공항에서 만난 핑퐁~ 나 30대 ,, 옆에서 브이하고 기념사진 남기고 싶었다.

출발할때 호기롭게 기내식을 찍어서 남긴다고 했는데
올때는 힘들어서 사진한장 못찍었다고 한다...
그래도 다행히 1장은 찍어놨네..
소고기쌈밥~
아시아나항공이다~
기내식은 2번 나왔다.

안타깝게도 ,, 날개 옆에 앉아서 ,,, ㅎㅎㅎ

도착은 4시쯤이였고 짐 수속하고 ,, 이것저것 하다보니
늦은 저녁이 되어서
근처 마트가서 장을 봤다.
여행에서 젤 재밌는게 마트장보기 아니겠어 ?
토마토스프를 쟁이는 모습.. 진짜 맛있던데
하인즈 토마토 스프~ 더 사올껄~

다음날,, 해리포터의 날이라 부랴부랴 가는중 ~
계속 얘기할거지만
런던 파리 중 꼽으라면 나는 런던 일거같아~~
런던 너무 좋아!!!! 매너도 있고 깨끗한편!

우리 호텔은 윔블던에 위치한

' Travelodge London Wimbledon Central ' 

이곳에 저렴하게 잡았다.

윔블던 위치가 거리가 먼데 

호텔비를 줄여보고자,, 

주변에 아는분께 이것저것 물어보니

윔블던 동네가 안전한 동네이기도 하고

이 호텔이 생긴지 얼마안되서 시설은 좋을거라고 해서 고름!

그리고 엘레베이터도 있다~ 굳

https://www.travelodge.co.uk/about/new-hotels/

 

New hotels - Travelodge

New Look Standard Rooms Our new look standard rooms feature contemporary décor, new blackout curtains and signature king size Travelodge Dreamer™ bed for a restful night’s sleep, a 32″ Samsung Freeview TV and plenty of power throughout with desk and

www.travelodge.co.uk

홈페이지에서 바로 예약했던거같음 

 

1day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오후 3시로 예약했기때문에
아침부터 온곳은
킹스크로스역에 있는 9와4분의3 정거장~
역에 도착해서 어디있나~~~두리번 거리면
사람들많이 모여있는곳이 있다 그곳으로 가면 되고
저기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는데
줄이 길다~
사진을 찍고나면 굿즈샵가서 구경하면 끄읕~

여기는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인데 엄청 웅장하고 멋있어서 찍어봤어요..

런던에서 파리행으로 가는 유로스타를 탈 수 있는 곳이래요.!!

세인트 판크라스 역이 킹스크로스 바로 옆에있어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 거치게 되더라구요!

지하철을 타러 가는길에 건너편에서 찍은 것
겨울여행이라 춥기도 추운데
휑~하고 아쉬웠어요. 

유럽은 겨울여행 비추천이라더니........

9월쯤이 아무래도 나무 푸릇푸릇할때 공원에 앉아만 있어도 좋은 날 일듯

왓포드정션역까지 미리 와서 보니 시간도 남고 해서

첫끼를 먹으러 갔어요!

근처에 유명한곳 있대서 갔는데 예약 안해서 거절당함... ㅠ

그래서 어찌 어찌 다니다가 찾은 곳인데 괜찮았다는@@

Derwish Meze & BBQ Restaurant <가게 이름이예요 

터키 음식점이고 비비큐가 유명해요 !

구글에서도 베스트 터키음식점! 이라고 나오면 

 

 

Derwish Meze & BBQ Restaurant (구글에 쳐보면 나옴 ) 
대부분 짜지만 

왓포드정션 역으로 다시 가면 해리포터 셔틀이 딱 기다리고 있다.. ! 

괜시리 두근두근.!!!

 

두근두근 입구들어가기 10초전~~@@

저 포스터 괜시리 갖고싶더라. 집에 액자에 껴놓고 싶다 ㅋㅋ

사진을 많이 찍긴했는데 다 올리면 보기 힘들어서 ..몇컷만 ^^

내 위주 사진이라 올릴 수가 없었다 ㅎㅎ

근데 생각보다...

보고 나오니 굳이 ? 안봐도 될거같은 퀄리티였다 ㅎㅎㅎㅎ

허접은 아니였는데

엄청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보다.... 

이날은 해리포터스튜디오 일정만 보고 끝났다 !!!!!! 첫날 제일 알차게 보냄 !!! 

 

2day
노팅힐서점-포토벨로마켓-헤롯백화점-런던브릿지

그 유명한 노팅힐 서점도 가줬구요~

들어가서 책구경도 하고 ~ 에코백을 사냐마냐 고민했는데 

안샀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냥 사오는게 나을거같아요.

고민할땐 구매하기!

포토벨로마켓도 근처여서 걸어다니면서 다 다닐 수 있구요.

중간중간에 기념품샵도 있어서

회사분들 선물도 좀 사고~~ 친구들 선물도 사고 

쏠쏠한곳 !

주변에 이런 건물이 쫘아아악 있는데

집인가~ 보면 

폴스미스 가게 있고 막 ㅋㅋ

우리나라 같으면 상가들 모여있는거예여 ㅋㅋ

근데 건물 진짜 이쁨~

이건 루이비통 + 쿠사마 야요이 콜라보 한창이여서

해롯백화점이 이렇게 물들었어요 ㅎㅎ 

런던에서 해롯백화점이 최고봉 이라고해서 코스에 넣었습니다.

 

슬슬 배고플때라 해롯안에있는 

백화점 안에있는 식당? 에서 파스타 시켜먹고 와인도 글라스로 마셔보고 ㅋㅋ

근데 가격 진짜 핵 비쌈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라고 생각하시면 안뒈요..

해롯백화점 식당 검색하시면 내 글을꼭 봐주세요.

그냥 식당말고 푸드점에 파는 빵이나 ~ 음식들 사서 나가서 먹는게 좋을거같아요.ㅎㅎ 

근데 저 파스타집 맛있었음 

*런던은 음식이 무지 짬

해럿백화점에서 나와서 뒤쪽 상가들 보면 붉은색 건물들이 ~ 너무 예뻤음.

쇼핑하고 돌아다니다가 이제

마지막 런던브릿지에 다녀옴 ~ 

낮에도 이쁘다고 하는데 

낮에는 다니다가 시간안맞아서 밤에 야경으로 보러옴!!! 

밤에도 엄청 이뻐요.

윔블던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와인이랑 올리브에 그날 숙면....ㅎㅎ

런던은 올리브절임이 유명한가봐요..

파리보다 더 맛있는거같아요..

진짜 매일먹음.

가격도 싸고 .

 

3day

빅벤 - 런던아이 - 버킹엄궁전 - 내셔널 갤러리 - 트라팔가광장 - 피카딜리 서커스 - 코번트가든

종소리 들을려고 가만히 서있다가~ 

여기 관광명소라 사람 정말 많아서 복잡해요!!!!!

빅벤은 랜드마크이면서 영국의 국회의사당!

우리나라 여의도 네요 ㅎ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회사도 많았던거같음.. 

저 타워 이름은 원래 엘리자베스타워 인데  종의 이름이 빅벤이라 

빅벤으로 계속 불리고 있다는.. 후문 ㅎㅎ

정말 멋지죠...

시계탑의 전체 높이가 96m 라고 해요..

어마어마 하다.. 

이건 어디서 탈 수 있는거죠 ? ㅎㅎ

재밌어보여서 찍었음..

빅벤과 런던아이를 보고 걷다보면 버킹엄궁전까지 볼 수 있어요.

버킹엄궁전에 가면 사람 더 많음

ㅋㅋㅋㅋㅋ

멀리서 언니랑 하루종일 힘들겠다....이럼서 ㅋㅋ

 

버킹엄 근위병 교대식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틀에 한번꼴로 한다고 하니 

https://changing-guard.com/

 

Changing the Guard & and Military Ceremonial Events

Ceremonial Events Trooping the Colour, also known as 'The King's Birthday Parade', Beating Retreat, State Opening of Parliament, State Visits and the Garter Ceremony are some of the ceremonial events that take place annually. Learn more about ceremonial ev

changing-guard.com

위 사이트에서 보시면 스케쥴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저 앞에서 사진찍긴했는데

의미 없는것. 

나 왔다감.

이제 내셔널갤러리로 고고

아무튼 좋았어요. 진짜 하루 잡고 봐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림 앞에서 그림그리는 분들도 많고 

저런 자유로운 분위기 좋아요~

우리나라는 저런건 없었는데 좋은 그림도 많고.

갤러리 좋아하시면 가보시면 좋겠어요!

배고파서 간 부사바..

런던에 음식은 맛없다.!! 라는 얘기가 많아서

유명한 이름알려진 곳으로 가자~ 해서 간곳

태국음식점인데 

여기도 추천드릴께요.

똠양꿍이랑 팟타이 같은거 시켰는데 기본타 함..

양은 좀 적은 느낌이라 1개 더 시키세요.

먹고 슬슬 집으로 가는 길에 

코번트가든도 다녀보고 

이날 엄청나게 걸었음니다.... 여기

카페도 많고 

옷집도 많고 좋았는데 

담에 오면 여기부터 가겠어요.

여긴 여행 전부터 코스에 꼭 넣은곳

런던 레코드샵~ 

구경도 할 겸 살만한거 있나 보고

사진도 찍고 잘 다녔음.

여기 오는분들 진짜 힙함..

점원한테 찾는거 보여주면 찾아준다고 함

한국에서 찾기 힘든거 잘 찾아보면 건질 수 도 있음.

지나가면서 다음날 올 소호 찍어보기 ..ㅎㅎ

4day

버로우마켓 (몬머스커피) - 

버로우마켓은 아침일찍 왔어요.

일찍오픈해서 일찍 닫으니 ,, 10시 -17시

일찍와서 앞에 커피집에서 커피마시고 ,, 여유있게 다녀볼려고 일찍왔어요.

토요일은 8시에 연다고 하네요.

영국의 시장이예요 ㅎㅎ

저는 여행오면 시장오는걸 좋아하는데 재밌어요..

안사도 재밌음

구경 전에 모닝커피랑 빵먹으러 몬머스에 먼저 들리기.

코르타도, 플랫화이트

까눌레, 아몬드 크루아상!! 

최고의 조합!

아몬드크루아상 자꾸 아른거려서 또 가고싶다.

모닝커피 하고 차근차근 돌아다녔어요.

영국은 역시 올리브의 나라인가바..

좀 더 머물렀다면 

올리브 맛별로 샀을거같은데,, 아쉬워요.

다니다가 유명한 빠에야 집이 줄도 길고해서

다른곳와서 트러플빠에야 사서 길거리에서 먹었어요.

차이브 잔뜩올려서 , 치즈도 잔뜩

추운날이였는데 길거리에서 먹으니 따뜻하고 추억되고 ,,, 먹고싶네요. 또 ,,

버로우마켓 생각보다 볼게 많진않았어요 ..ㅋㅋㅋ

그래서 트러플 치즈가루 하나사고 (이것때문에 캐리어에 트러플향이..;)

테이트모던 미술관에 왔습니다. 

현대미술관이라 어려움과 쉬움의 반복 ? ㅋㅋㅋㅋㅋ

볼만한 전시 많아요~ 미리 홈페이지에서 보고 가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템즈강 브릿지를 건너 세인트 폴 대성당을 건너서  쇼핑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저 멀리 런던브릿지가 보이네요 ㅎㅎ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 

 

5day

스카이가든 - 쇼디치 - 소호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사우스뱅크 센터)

런던 스카이가든도 명소니 미리부터

예약 해서 다녀온곳,,

예약은 한달 전 ? 쯤부터 오픈되는데 

마감이 빠르니 매일 들어가서 보는게 좋겠어요 

https://skygarden.london/

 

Sky Garden

London's Highest Public Garden

skygarden.london

위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테이블 예약은 안하고 그냥 가든만 둘러보는걸로..

충분해요~

그러다가 자리나면 앉아서 

카페에서 커피사올 수 있고 그러더라구요 .

 

전망구경하고 ~ 사진찍고 오래 머물지 않았어요. 

사람도 많고 해서 약간..시장느낌이더라구요. ^^

가실땐 꼭 예약 하고 가세요~ 

런던에 유명한 베이글집을 가려고 쇼디치에 왔어요 ~ 

나혼자 산다 보면서 가보고싶다~ 했는데 내가 오다니 ...! 

저희가 럭키하게 사람이 별로 없을때!!

많으면 바깥까지 줄서있다고 해요 ....ㅋㅋ 저희 여행동안 운이 좋았어요 ㅋㅋ

미리 서핑한 메뉴 떠올리면서 구경하면 금방!!

 

베이글 어마어마 하게 생산하더라구요 ㅋㅋㅋ

저희는 연어베이글이랑 솔트비프 두가지 주문했어요 !!!

베이커리 종류도 있었는데 사볼걸 지금 후회합니다 ㅋㅋ

연어베이글이랑 비프베이글 비주얼 보세요 ..

비프는 겨자소스가 발려있고 피클이 들어가 있어서 조화로운 맛..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연어는 연어에 크림치즈였던거같은데

전 연어에 한표..

진짜  깔끔하니 넘넘 최고의 맛

하나만 먹는다고 하면 연어 무조건 입니다!!!!!!!!!!!!

솔트비프는 생각보다 엄청나진 않았구요..

여긴 걷다보면 나오는 초콜렛샵인데.. 몇개 사먹었는데

지난날의 나 ..후회한다..

다먹어볼껄..

꼭 가보세요 

DARK SUGARS 가게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런던에서 느끼는 뉴욕느낌~ 

중간중간

빈티지 샵이 많아서 재밌어요.

잘보면 건질것이 많아서 꼭 가보시길 바래요!

카페도 가서 따뜻한 라떼도 마시고 소호까지 쇼핑하면서 다녔어요.

공연보기 전 저녁먹으러 '플랫아이언 소호점'으로 왔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웨이팅있는데

가니까 딱 한자리 있어서 또 바로 들어갔구요 ㅎㅎㅎ

이 시금치 꼭 시켜야 하구용.

좀 짠느낌이지만 고기랑 같이 먹어야 궁합이 잘맞아요 ㅋㅋ

공짜로 주는 팝콘이 왜 더 맛있었는지.... 배 터지게 먹고

이정도면 가성비 굳굳 가게라

한국인들한테 왜 유명한지 알겠어요 ㅎㅎ

 

런던에서의 마지막날... 을 장식해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러 왔어요.

너무너무 좋았구요.

근데 공연장예절은..우리나라가 짱이야.

외국인들 예절 그런거 없음. 

진짜 정신없고 ,, 술도마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는 영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라고 하네요.

잘보고왔다...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

우린 이제 프랑스 니스로 떠나야해서 마지막 윔블던 기차안의 모습..

런던의 기차안에는 스타벅스도 있다..

우리나라도 시급하다 !!!!!

다음은 니스여행 사진으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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